스포츠/EPL
부정선수 기용한 리버풀, EPL 컵 퇴출 대신 벌금
RingDing711
2019. 10. 3. 17:07
EFL 사무국은 현지시각으로 9월 25일 열린 카라바오 컵 3라운드 리버풀이 2-0으로 이긴 MK 돈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페드로 치리베야가 규정을 위반한 것에 대해 벌금 20만 파운드가 선고되었습니다.
지난 시즌 스페인 에스트레마두라 UD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고 이번 시즌에 복귀한 치리베야는 이 시점에 아직 국제 허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모든 증거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, EFL 사무국은 여러 가지 요인 때문에 리버풀을 EFL 컵에서 퇴출시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결정했습니다.
리버풀은 올 시즌 시작 전 국제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영국 FA에 요청을 했고, 프리미어리그2와 Leasing.com Trophy 경기에 선수를 출전시킬 수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.
MK돈스전 이후 EFL과 프리미어리그에 이 문제를 보고할 때까지 위반사항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
그 결과 Leasing.com 트로피(EFL 트로피) 경기인 올드햄 애슬래틱과의 경기에 출전한 것에 대해서도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.
만약 리버풀이 다음 시즌까지 또 한 번 부적격 선수를 출전시킨다면, 10만 파운드의 집행 유예에 대한 책임을 질 것입니다.
*리버풀은 시즌 시작 전에 FA에 국제 허가 신청을 했지만 FA에서 처리를 안 해주고, 리버풀은 처리가 된 줄 알고 출전시킨 듯합니다.